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조현우가 ‘군입대’에 대해 밝힌 소신 발언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2-0으로 대한민국이 승리하자 조현우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2-0으로 대한민국이 승리하자 조현우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친 조현우(27, 대구FC). 유럽 각 팀 스카우트들의 눈에도 조현우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경기가 끝난후 유럽 매체들이 앞다퉈 유럽 진출 가능성을 전했고 국내 축구평론가들도 조현우의 유럽 진출 가능성은 언급했다.
 
특히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충분히 유럽 진출도 가능한 실력”이라고 평가하며 “영어공부부터 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조현우의 유럽 진출은 현재로써는 불가능하다. 아직 병역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조현우는 지난 2014년 양쪽 무릎 연골을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이 수술로 조현우가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 조현우 선수가 밝힌 군입대에 대한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대구FC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브라더수다홍조커플편’ 예고 영상에는 인터뷰에 나선 조현우 선수와 박태홍 선수 모습이 담겼다.
 
 
 
조현우 선수는 군입대 문제에 대한 질문에“수술을 했는데, 이걸 검사를 받으면 4급이 나온다고 하더라. 근데 저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4급으로 빼는 것보다는 3급으로 당당하게 갔다 오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우가 몸담고 있는 대구 FC관계자는 스포탈코리아를 통해 “조현우 선수는 4급 보충역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상무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구 팬들은 미필자인 조현우가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군 면제 받기를 염원하고 있다.  
 
독일전이 끝난 후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대한민국 팀에 아낌없이 칭찬해 달라”라며 “선수 모두에게 ‘까방권’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까방권’이란 ‘까임방지권’을 의미한다.
 
머니투데이는 이 ‘까방권’이 군 면제로도 이어진다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조현우가 군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야 한다.
 
조현우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차출에 대해 “혹시 나가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겠으나, 군대에 가더라도 상관없다. 어디에 있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시안게임)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겠지만, 우선 K리그로 돌아가 대구를 위해 경기하고 싶다. 16강에 올라가진 못했지만, 국민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