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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평생복지의료 인프라 구축 …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우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보훈병원?보훈요양원?재활체육센터 등을 중심으로 국가유공자에게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10년 연속 장기요양기관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보훈병원?보훈요양원?재활체육센터 등을 중심으로 국가유공자에게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10년 연속 장기요양기관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5개 보훈병원(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과 6개 보훈요양원(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 재활체육센터 등을 중심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민국의 현재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위한 보훈을 핵심 가치로 해 복지와 의료로써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낙상 예방 모션 감지 센서, 온도·습도·미세먼지를 측정하는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해 입원 환자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훈 의학 인프라를 구축해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국가유공자에게 적합한 맞춤의료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이가 많은 국가유공자에게 제공하는 보훈공단의 보훈요양 서비스는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보훈병원과 연계해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원격진료를 시행하고 통합요양정보시스템으로 입소자의 생활정보를 통합 관리하며 체계적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적 상처가 있었던 국가유공자인 만큼 환자의 상황에 맞춘 심리안정치료와 함께 보훈병원과 연계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이겨내도록 돕는 맞춤형 극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이런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10년 연속 장기요양기관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우수한 노하우를 국내 5000여 장기요양기관에 전파하며 멘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국가보훈대상자의 평균연령은 73세로 점차 고령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합적으로 질환이 있는 환자가 많고 장기 입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를 고려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맞춘 의료와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병원에 방문재활치료사를 배치,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치료·재활 등의 예방서비스, 치료서비스, 일상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치매국가책임제 등 국가복지정책에 발맞춰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의족이나 의수 등 보장구가 필요한 환자에게 제공하는 보장구는 국내 최대 제작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지체장애를 가진 일반인에게도 맞춤형 보장구를 제작해준다.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에게는 가정으로 찾아가 관리해주는 ‘찾아가는 보장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환자의 특성에 맞춰 더 쉽게 ‘복약안내문’을 개선해 병원의 진단과 처방을 잘 이해하도록 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진료를 위해 체류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과별로 진료대기 상황을 안내하는 진료내비게이션을 구축했다.
 
 이 같은 환자 중심의 서비스로 보훈병원 이용 고객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고객 추천지수를 나타내는 NPS(Net Promoter Score)는 84.7점으로 상급종합병원 수준이며,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10년 연속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에서도 위암·대장암·폐암 등 다양한 질환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평생복지의료 위한 인프라 구축=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각 지역에 통합의료복지서비스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경기·인천지역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책임질 인천보훈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중앙보훈병원은 보훈의학연구소를 완공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품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0년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있는 원주 혁신도시에 보훈요양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전북권에도 2021년에 보훈요양원을 신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이런 노력은 공공복지의료의 품질을 높여 국가유공자의 평생복지의료에 더 다가가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은 “‘보훈’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근본이 되는 가치라고 생각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이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우리 공단이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통합의료복지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제공하는 등 공공복지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노사가 협력해 질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5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주요 납품업체와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렴면담실을 설치하는 등 부정부패 사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예방대책’을 수립해 보훈병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내 부정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또 익명성과 보안이 보장된 부패행위 안심신고 채널 ‘보훈공단 헬프라인’ 개설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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