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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역대 최다 출전한 통합예선 돌입

2017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전경 [사진 한국기원]

2017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전경 [사진 한국기원]

올해 스물세 번째를 맞은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통합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다음 달 2~7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예선에는 19장의 본선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역대 최다 인원인 383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올렸다. 본선 티켓 경쟁률은 20대 1이 넘는다. 지난해에는 378명이 통합예선에 출전한 바 있다. 
 
국가별로는 한국 217명, 중국 94명, 일본 35명, 대만 21명, 월드조 16명이 참가한다. 한국의 출전 선수 중에는 아마추어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아마추어 선수와 꿈나무선발전을 통과한 김은지(11) 양이 포함돼 있다. 
 
부문별로는 270명이 출전한 일반조에서 14장의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41명이 출전한 시니어조와 56명이 출전한 여자조에서는 각각 2장, 16명이 나선 월드조에서는 1장의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2017 삼성화재배통합예선 전경 [사진 한국기원]

2017 삼성화재배통합예선 전경 [사진 한국기원]

 
통합예선을 통과한 19명은 시드를 받은 13명과 함께 오는 9월 4~6일 32강전 본선을 치른다. 
 
시드 13명은 지난해 대회 4강(구쯔하오ㆍ탕웨이싱 9단, 안국현 8단, 퉁멍청 6단), 국가 시드 8명(한국 4명-박정환ㆍ김지석ㆍ신진서ㆍ이세돌 9단, 중국 2명-커제ㆍ셰얼하오 9단, 일본 2명-이야마 유타 9단, 시바노도라마루 7단)에게 주어졌다. 후원사 추천 시드 1명은 통합예선이 끝난 뒤 결정된다. 
 
중앙일보와 KBS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총상금 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중국의 구쯔하오 9단이 탕웨이싱 9단을 2-1로 누르고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별 우승 횟수는 한국 12회, 중국 8회, 일본 2회이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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