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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청구동 떠난 JP, 아내 곁에서 영면하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 아산병원에서열린 김종필 前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영정과 유해가 운구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 아산병원에서열린 김종필 前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영정과 유해가 운구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향년 92세를 일기로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이 날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 자유 한국당 정우택·정진석·안상수 의원 등의 정치권 인사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채 이뤄졌다. 영정 뒤편으로 문재인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과 전직 국무총리들이 보낸 조화가 놓였고, 고인에게 수여된 최고 등급의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이 영정의 옆편에 놓였다.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된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유가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된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유가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인의 영정의 옆자리에 최고 등급의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이 놓여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인의 영정의 옆자리에 최고 등급의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이 놓여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운데)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오른쪽)이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운데)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오른쪽)이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영결식은 김진봉 운정재단 이사장의 약력보고를 시작으로 이한동 전 국무총리, 나카소네 히로부미 참의원 등의 조사, 박형규 전 국회의원의 만사, 소리꾼 장사익 선생의 조가, 헌화 및 분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조사를 낭독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조사를 낭독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 전 총리의 오랜 친구로 올해 100세가 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 총리의 조사를 아들 나카소네 히로부미 참의원이 대독했다. 나카소네 전 총리는 조사를 통해 “선생님께서는 대한민국 정치의 중추에서 조국의 미래 생각하며 역사를 걸어오셨다”며 “전후 혼란 속에서 조국이 부흥하고 경제발전이 이룰 수 있도록 때론 고심의 결단도 있었을 중책을 맡으시며 한시도 마음 편한 날 없이 나아가신 그 인생을 생각하면 실로 대한민국과 행보를 같이하는 생애였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총리의 아들 나카소네 히로부미 참의원이 조사를 대독하기에 앞서 고인의 영정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총리의 아들 나카소네 히로부미 참의원이 조사를 대독하기에 앞서 고인의 영정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소리꾼 장사익이 조가로 ‘봄날은 간다’를 부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소리꾼 장사익이 조가로 ‘봄날은 간다’를 부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영결식에 참석한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충남도지사 후보가 눈을 감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영결식에 참석한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충남도지사 후보가 눈을 감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최란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최란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유해가 운구 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유해가 운구 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영결식에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영결식에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영결식을 마친 뒤 김 전 총리의 유해를 실은 운구차는 고인이 살던 서울 청구동 자택으로 향해 노제를 지냈다.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 영정이 고인이 생전에 머물던 서울 청구동 자택 현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 영정이 고인이 생전에 머물던 서울 청구동 자택 현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위패와 영정을 든 손자들이 고인의 자택 침실을 지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위패와 영정을 든 손자들이 고인의 자택 침실을 지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영정과 위패를 든 고인의 손자들이 청구동 자택 서재에서 잠시 멈춰 고인을 기리고 있다. 이날 영정과 위패를 든 김종필 전 총리의 손자들은 고인이 생전에 시간을 보냈던 자택의 구석구석을 지나며 고인을 애도했다. 장진영 기자

영정과 위패를 든 고인의 손자들이 청구동 자택 서재에서 잠시 멈춰 고인을 기리고 있다. 이날 영정과 위패를 든 김종필 전 총리의 손자들은 고인이 생전에 시간을 보냈던 자택의 구석구석을 지나며 고인을 애도했다. 장진영 기자

서울 청구동 자택에서 유가족들이 노제를 지내고 있다. 장진영 기자

서울 청구동 자택에서 유가족들이 노제를 지내고 있다. 장진영 기자

 고인의 유해는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후, 김 전 총리가 졸업한 공주고등학교와 부여초등학교를 거쳐 교정 부여군 회산면 가족 묘원으로 향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안장식이 27일 오후 고향인 충남 부여군 외산면 고인의 가족묘에서 엄수됐다. 이곳은 김 전 총리의 부인 고 박영옥 여사가 지난 2015년 먼저 안장된 곳으로 김 전 총리는 이날 부인과 함께 합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프리랜서 김성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안장식이 27일 오후 고향인 충남 부여군 외산면 고인의 가족묘에서 엄수됐다. 이곳은 김 전 총리의 부인 고 박영옥 여사가 지난 2015년 먼저 안장된 곳으로 김 전 총리는 이날 부인과 함께 합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프리랜서 김성태

 
김 전 총리는 부인 고 박영옥 여사와 함께 합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프리랜서 김성태

김 전 총리는 부인 고 박영옥 여사와 함께 합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프리랜서 김성태

가족 묘원은 김 전 총리의 부인 고(故) 박영옥 여사가 2015년 잠든 곳으로, 김 전 총리는 부인 곁에 안장됐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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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