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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민 자녀 격리 중지는 시설과포화의 임시조처일 뿐"



【 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백악관의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기자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자녀들을 데리고 국경을 넘는 불법이민자들과 어린 자녀를 기소하지 않기로 한 것은 정부의 수용시설과 자원이 동이났기 때문에 임시로 내린 조처일 뿐이라고 말했다.



샌더스대변인은 미 관세국경보호청장이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불법이민을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에 백악관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런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여론에 떠밀려 불법이민자들과 자녀들을 격리시키는 방침을 철회한 뒤에 나온 것들이다. 하지만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불법이민에 대한 '무관용 원칙'은 여전히 시행 중이라고 말하고, 다만 앞으로는 자녀를 떼어놓고 구속하는 일만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샌더스 대변인은 자녀의 격리는 일시적인 조처일 뿐이며 아주 짧은 기간 동안만 유지하기로 한 것이었다며 "우리가 가족들을 함께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자원이 동이 났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 편 미 세관국경보호청은 국경지대에 넘쳐 나는 모든 불법이민자를 다 수용할만한 큰 시설이 없고 건설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재 국경의 네 군데 출입국 관리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민 신청자들이 하루 이상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샌디에이고의 산 이시드로 세관은 대기자가 너무 밀려서 일시 돌아갔다가 다시 오도록 하고 있다며, 이들은 자녀를 동반한 수 천명의 불법이민과는 다른 종류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경세관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을 체포해서 형사 고발하는 일은 일단 멈춘 상태이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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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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