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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잉글랜드, 파나마에 6-1 대승

24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파나마전에서 골이 터지고 제시 린가드(왼쪽)와 자축하는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 [EPA=연합뉴스]

24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파나마전에서 골이 터지고 제시 린가드(왼쪽)와 자축하는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 [EPA=연합뉴스]

잉글랜드가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오른 파나마를 6-1로 꺾었다.

 
특히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파나마를 완파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파나마는 비록 2연패를 당했지만, 역사적인 본선 첫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24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피파랭킹 55위)와의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몰아넣으며 6-1로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5골을 폭발시키며 파나마의 전의를 상실시켰다.
 
선제골은 존 스톤스의 머리에서 나왔다. 전반 8분 트리피어의 코너킥을 스톤스가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0분 페널티존 안에서 제시 린가드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케인은 침착하게 슈팅해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29분 잉글랜드 수비수 맞고 공이 흐르자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는 잉글랜드 골문을 향해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잉글랜드의 득점포가 이어졌다. 전반 36분 린가드는 라힘 스털링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40분 세트피스 과정에서 트리피어가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이를 받아 스털링이 헤딩으로 연결시켰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공이 흘렀다. 스톤스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머리로 공을 밀어 넣으며 추가 골을 기록했다.  
 
전반 44분에는 또 다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케인이 다시 성공시키며 5-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선 잉글랜드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17분 케인은롭투스치크의 슛이 뒤꿈치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케인은 이 골이 이번 대회 5호골이 됐고 득점 단독 선두로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멜루 루카쿠는 4골을 기록 중이다.
 
파나마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 리카르도 아빌라의 크로스를 펠리페 발로이(무니시팔)가 미끄러지며 슈팅해 골로 연결했다. 파나마 역사상 월드컵 첫 득점이었다.
 
이날 대승으로 잉글랜드는 2승으로 벨기에와 함께 G조 공동 1위에 올랐다. 파나마는 2패로 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앞서 튀니지를 2-1로 꺾었던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2전 전승을 기록, 벨기에(2승)와 더불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두 팀은 오는 29일 오전 3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배재성 기자 hongodya@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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