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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홈런' 두산, 삼성 꺾고 50승 고지 선착…한화는 5연승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두산 베어스가 50승 고지에 선착했다.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와 오재원, 조수행, 허경민, 김재환의 홈런포를 앞세워 12-7로 승리했다.



린드블럼은 5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3연승, 원정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9승째(2패)를 챙겼다.



전날 결승 만루 홈런을 터뜨린 오재원은 이날 동점 솔로포(시즌 6호)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오재원은 KBO리그 역대 85번째로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조수행은 3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016년 데뷔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허경민은 시즌 6호 만루 홈런을 날렸다. 생애 두 번째 만루 홈런이자, 첫 대타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린 김재환은 홈런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6개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SK 와이번스의 최정(25홈런)을 2위로 밀어냈다.



1위 두산은 50승(24패) 고지에 선착했다. 2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는 여전히 6.5경기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과 박근홍 등 투수들이 모두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시즌 34승 1무 42패로 8위에 머물렀다.



잠실구장 경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가 연장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투수전이 전개되면서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6⅓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LG 선발 차우찬은 8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 역투를 선보였다.



양팀은 7회 이후 단 1점도 뽑지 못해 무승부에 그쳤다.



LG는 시즌 43승 1무 34패로 여전히 3위를 달리고 있다.롯데는 시즌 33승 2무 38패로 7위에 랭크됐다.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금민철의 역투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금민철은 7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3연패에서 탈출해 시즌 5승째(5패)를 챙겼다.



KT 멜 로하스 주니어는 시즌 19호 투런 홈런을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4연패에서 탈출한 9위 KT는 시즌 29승 1무 46패를 기록했다.



SK는 4연승에 실패하면서 시즌 40승 1무 33패로 4위에 머물렀다.





한화 이글스는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제러드 호잉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5-3으로 이겼다.



전날 2개의 홈런을 몰아친 호잉은 이날 2-2로 맞선 8회초 1사 1, 2루에서 NC 두 번째 투수 원종현을 상대로 3점포(시즌 20호)를 터뜨렸다.



한화는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3위 LG와의 승차를 2경기를 벌렸다.3연패를 당한 NC는 시즌 27승 49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14안타씩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KIA 타이거즈가 넥센 히어로즈를 14-10으로 물리쳤다.



정성훈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최원준이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최형우가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터뜨려 역전을 일궈냈다.



시즌 36승 37패를 기록한 KIA는 넥센(38승 40패)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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