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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수 엄태용, 교제 여성 폭행으로 방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교제하던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포수 엄태용(24)을 퇴단 조처했다. 
 
엄태용. [중앙포토]

엄태용. [중앙포토]

 
한화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엄태용은 교제중이던 여성과 말다툼 중 상해를 입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런데 최근 또 다른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경찰이 조사를 나선 사실이 밝혀졌다"며 "그러나 이런 사실은 구단에 알리지 않아 구단은 더는 엄태용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엄태용도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뜻이 없다고 해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엄태영은 교제했던 여성과 합의했으나, 상해죄의 경우 합의와 무관하게 검찰 기소가 가능해 재판을 앞두고 있다. KBO는 이 사건에 대해 22일 엄태용에게 참가활동 정지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엄태용이 또 다른 일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엄태용은 두 번째 사건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결국 한화 구단은 엄태용을 방출하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당초 구단은 젊은 포수 유망주의 미래를 위해 재판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자 했다. 하지만 한 사건이 일단락되지도 않은 상황에 또 다른 일에 연루된 것은 프로야구 선수로서 준법 의식과 자기관리 의욕이 결여돼 있다고 판단돼 결국 퇴단 조치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엄태용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59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미래에 한화를 이끌 포수로 주목받았던 엄태용은 2013~14시즌에 1군에서 56경기에 나와 타율 0.222를 기록했다. 올해는 퓨처스리그(2군리그)에서 주로 활동했다. 24경기에서 타율 0.298, 4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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