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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실종 …‘골든타임’ 앞두고 주민도 수색 동참

전남 강진에서 A양(16·고1)이 실종된 지 일주일째 여전히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용의자 B씨(51)의 행적을 좇았지만 단서가 나오지 않아 실종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

 
경찰은 아동 실종 사건의 마지막 ‘골든타임’인 만 일주일 안에 실종된 A양의 흔적을 찾기 위해 수사와 구조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주민들의 도움까지 받아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을 찾기 위한 경찰의 수색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서 경찰이 수색을 하고 있다. 도암면은 실종 여고생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혔던 곳이다. [뉴스1]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을 찾기 위한 경찰의 수색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서 경찰이 수색을 하고 있다. 도암면은 실종 여고생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혔던 곳이다. [뉴스1]

 
22일 강진경찰서는 경찰 인력 853명과 헬기, 드론, 탐지견 등을 투입해 A양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강진군 도암면 야산 등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B씨 차량이 주차됐던 도암면 지석마을 야산과 차량이 지나가면서 정차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계라삼거리 일대, B씨의 추가 행적이 발견된 군동면 금사저수지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지점을 좁혀가고 있다.
 
소방 구조대원들도 김씨가 도암면 야산에 주차했던 장소와 직선으로 500∼600m 떨어진 동령저수지와 인근 농수로, 금사저수지에서 물속 수색을 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원들과 마을 주민, 드론 동호회원들도 신고 초기부터 예초기와 드론을 들고나와 우거진 풀을 베고 수색 작업을 돕고 있지만 아직 A양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수색 범위가 넓고 성인 허리 높이까지 풀이 자란 곳도 있는 데다가 저수지나 수로도 가시거리가 30cm에 불과할 만큼 시야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16)을 찾기 위한 경찰의 수색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서 경찰이 수색을 하고 있다. [뉴스1]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16)을 찾기 위한 경찰의 수색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서 경찰이 수색을 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은 A양과 B씨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B씨 행적을 상당 부분 밝혀냈으나 A양의 소재 확인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만 일주일이 되는 오는 23일까지 A양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강진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친구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만나 해남 쪽으로 간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귀가하지 않고 실종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이 언급한 아버지 친구 B씨는 17일 오전 6시 25분께 강진의 한 철도 공사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12시 57분께 A 양 부모로부터 실종 신고 접수를 받고 B 씨 자택에 1시 15분께 도착, 수색을 시작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도암면 지리를 잘 알고 있었던 만큼 1차로 수색을 마친 지점이라도 한 번 더 교차 수색을 하고 전체 수색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며 “B씨 집과 가게 등은 신고 직후 조사했으나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odya@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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