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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멕시코전, 유럽 챔스리그 결승전 주심

한국 축구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운명의 멕시코전 주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을 맡았던 심판이 배정됐다.
멕시코전 주심 밀로라드 마지치. [EPA=연합뉴스]

멕시코전 주심 밀로라드 마지치. [EPA=연합뉴스]

 
22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23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F조 2차전의 주심은 세르비아 출신의 밀로라드 마지치(45) 심판이 맡는다. 부심으로는 같은 세르비아 출신인 밀로반 리스티치, 달리보르 듀르데비치 심판이 이름을 올렸다. 대기심은 존 피티, 예비 부심은 가브리엘 빅토리아(이상 파나마) 심판이다.
 
마지치 심판은 2009년부터 국제심판을 시작했다. 가장 큰 경기를 맡은 것은 지난해 7월 독일과 칠레의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 올해 5월 26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리버풀(잉글랜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등이 있다. 
 
월드컵 무대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러시아 월드컵이 두 번째다. 브라질 월드컵 때는 G조 독일-포르투갈, F조 아르헨티나-이란의 조별리그 경기에 주심으로 나섰다. 특히 주심을 맡았던 독일-포르투갈의 조별리그 경기에선 페페(포르투갈 수비수)를 레드카드로 퇴장시킨 바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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