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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한강 조망권 갖춘 중소형 위주 … 주변 새 아파트보다 가격 저렴

 아파트 시장에서 한강은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은 거위 같은 존재다. 같은 지역, 같은 크기의 아파트라도 한강이 보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가격 차가 최대 수억원 이상 나기 때문이다. 한강 조망권 가운데 한강을 남쪽으로 볼 수 있는 한강 이북 쪽 한강변의 인기가 높다. 한강과 함께 남산·서울숲 등을 끼고 있어 풍수지리 측면에서 ‘배산임수’의 주거명당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춘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워너스리버’다. 
 

자양 워너스리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인 워너스리버는 ‘한강 조망’ 아파트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지어져 인근 새 아파트보다 10~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사진은 워너스리버 조감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인 워너스리버는 ‘한강 조망’ 아파트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지어져 인근 새 아파트보다 10~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사진은 워너스리버 조감도.

서울 아파트 값 지도가 한강변을 따라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국내 고가 아파트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이 한강변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강 조망 가능 유무에 따라 시세 차이도 크다. 지난 2016년 입주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가격이 8억원 정도 차이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지 못한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21억원에 거래됐다. 반면 한강을 넓게 조망할 수 있는 앞쪽 로열동 고층 매물은 29억원을 호가한다.
 
한강변에 자리잡은 아파트가 비싸게 거래되는 것은 탁트인 수변 조망과 공원 등을 갖춰 생활 환경이 쾌적하기 때문이다. 한강 주변이라는 한정된 범위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 투자가치도 크다는 점도 한강변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특히 주택 경기 불황에도 한강 배후 주거단지는 수요가 꾸준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에서 한강변 아파트는 조망권과 희소성, 상징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자산가치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한강변 아파트 자산가치 쑥↑
 
이런 가운데 서울 광진구에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가 나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비상한 관심을 끈다. 자양동에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워너스리버다.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125㎡ 577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지어질 예정이며, 시공 예정사는 두산건설이다.
 
생활여건이 좋다. 단지 주변에 테크노마트·CGV·광진구청·이마트·스타시티몰·롯데백화점·건국대병원·서울아산병원·롯데월드몰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구의야구공원·아차산생태공원·어린이대공원·뚝섬한강공원·잠실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교육여건도 괜찮다. 성동초·양남초·광진중·광양중·광양고·건국대·세종대·대원외고·한국체대 등이 가깝다. 특히 강북권 유명 사설 학원가인 광장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는데다, 단지 안에 구립보육시설·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자녀교육에 관심이 남다른 ‘맹모’(孟母)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매력이다. 워너스리버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강변역·구의역이 있다. 지하철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이용할 수 있다. 잠실대교와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한 서울·수도권 주요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인근에 동서울터미널이 있어 수도권과 지방으로 이동 또한 편리하다.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하는 고품격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우선 단지 안에서 풍요로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조경설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시스템’, 사생활 보호·안전 등을 위한 ‘시큐리티 시스템’, 건강을 지켜주는 ‘에코웰빙 시스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이코노믹 시스템’ 등도 도입한다.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등을 갖춘다.
 
주거 쾌적성 극대화한 설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인근 새 아파트 분양가보다 10~20% 낮은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일정 자격 요건만 갖추면 청약통장 없이도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대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공급가가 싸게 책정되는 게 일반적이다. 조합원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시행사의 이윤이나 분양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자가 직접 지주가 돼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라 재개발·재건축과 정비구역 지정이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 사업속도도 빠른 편이다. 여기에다 사업 승인 후 즉시 조합원 지위를 양도·양수할 수 있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사업 안정성과 투명성도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점도 호재다.
 
자양 워너스리버 조합원에 가입하려면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소형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1가구) 소유자여야만 한다.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 수를 고를 수 있다.
 
워너스리버 조합 관계자는 “강남 아파트 반값으로 강남 생활권을 누리는 것은 물론, 문화시설·명문학군·쾌속 교통망 등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워너스리버는 서울 한강 라인의 마지막 아파트로 주변 개발에 따른 적잖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하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워너스리버 투시도(왼쪽)와 전용면적 59㎡A·84㎡A 아이소.

워너스리버 투시도(왼쪽)와 전용면적 59㎡A·84㎡A 아이소.

문의 1600-4224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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