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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덴마크의 팀워크, 득녀한 동료 위해 전용기 깜짝 선물


덴마크 수비수 요나스 크누센(26)이 동료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간) "덴마크 국가대표 선수들이 크누센을 위해 전용기를 마련했다. 크누센은 그 덕에 잠시 집으로 돌아가 갓 태어난 딸의 얼굴을 보고 왔다"고 전했다. 

크누센의 아내 트라인은 15일 예정일보다 딸을 출산했다. 예정보다 몇 주 빠른 출산이었다. 크누센은 이미 월드컵 참가를 위해 러시아에 도착한 터라 딸의 탄생을 함께할 수 없었다. 

이때 동료들이 "전용기를 구하면 잠시라도 덴마크에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냈고, 크누센 몰래 전용기를 예약했다. 덴마크는 17일 열린 페루와 C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고, 경기가 끝난 뒤 동료들은 크누센에게 "집에 다녀오라"며 깜짝 선물을 안겼다. 

크누센은 17일 덴마크로 떠나 하루 동안 아내, 딸과 시간을 보낸 뒤 18일 러시아로 돌아와 대표팀에 합류했다. 덴마크는 21일 호주와 2차전을 치른다.  

덴마크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은 "우리는 축구 선수지만, 그 전에 사람이다. 나를 포함해 우리 팀에는 자녀를 가진 아버지가 많다"며 "딸이 태어날 때 그 옆을 지키지 못한 마음을 정말 잘 안다. 크누센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하고 싶었다"고 했다. 


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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