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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크비스트, "스파이 논란? 한국 경기력 충분히 파악했다"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스웨덴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스웨덴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스파이 논란과 관련해 너무나 많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우리를 위해 스파이 행위를 했다는 걸로 말들이 많은데, 한국이 좋은 팀이고 빠르다는 사실을 포함해 한국의 경기력에 대해 충분히 파악했다.”
 
스웨덴축구대표팀 주장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크라스노다르)가 한국전 승리 후 밝힌 소감이다. 스웨덴은 한국의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 스카우트를 스파이처럼 파견해 논란이 됐다.
 
스웨덴은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F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중반까지 0-0을 유지하던 양 팀의 승부는 이번 대회 처음 도입한 비디오판독시스템(VAR)에 의해 가려졌다. 후반 18분경 페널티박스 내 왼쪽 구역을 지키던 측면 수비수 김민우(상주)가 스웨덴 빅토르 클라에손(크라스노다르)의 볼을 빼앗기 위해 태클을 하다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정당한 수비 동작으로 판정했지만, VAR 시스템이 김민우의 파울을 짚어냈다. 2분 뒤 키커로 나선 스웨덴 주장 그란크비스트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그랑크비스트는 “어제 멕시코가 독일을 이겨서, 오늘 우리가 모든것을 쏟아부어야만했다”고 말했다.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스웨덴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스웨덴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전을 마친 소감은.
“이겼기 때문에 기쁘다. 어제 멕시코가 독일을 이겨서 오늘 우리가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만 했다. 이탈리아와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를 때도 그랬지만, 우리는 한 팀으로 움직였다. 전반에 서너 번의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골을 놓쳐 아쉬웠는데, 결과적으로 승리해 기쁘다. 다음 독일과의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
 
-VAR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 선언이 내려지는 시간이 길었다.
“비디오 판독을 거치는데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하다. 처음 주심에게서 페널티킥 판정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당연히 판정이 바뀌었다.”
 
-통계적으로 그 어떤 선수보다 볼 터치가 많았다고 하는데.
“전반 10분쯤 지났을 때 우리 선수들이 다소 주저하고 있다고 느꼈다. 미드필더들과 함께 움직이며 공간을 활용하려했고, 최전방 공격수 마르쿠스 베리와의 원투 플레이가 나오면서 공격을 잘 풀어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이 오늘과 같은 전술과 라인업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나.
“스파이 논란과 관련해 너무나 많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우리를 위해 스파이 행위를 했다는 걸로 말들이 많은데, 한국이 좋은 팀이고 빠르다는 사실을 포함해 한국의 경기력에 대해 충분히 파악했다. 남은 두 경기에 대해 한국의 행운을 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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