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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100% AI 편집은 부당…사람도 참여해야”

네이버가 추진 중인 ‘100% 인공지능(AI) 뉴스 편집’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일정 부분 사람이 계속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석구 이용자 위원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YWCA 대강당에서 열린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 공론화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지난 5개월 간의 논의 사항과 활동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서는 포털 뉴스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연구 리뷰 스터디,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의 문제점 인식'에 대한 자체 연구 조사를 발표하고 네이버뉴스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뉴스1]

한석구 이용자 위원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YWCA 대강당에서 열린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 공론화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지난 5개월 간의 논의 사항과 활동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서는 포털 뉴스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연구 리뷰 스터디,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의 문제점 인식'에 대한 자체 연구 조사를 발표하고 네이버뉴스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뉴스1]

‘네이버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이 18일 서울 중구 YWCA회관에서 연 공청회에서 김성철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 위원장(고려대 교수)은 “AI가 시의성 있는 뉴스 위주로 보여주면 시차가 다소 있더라도 중요한 사회적 의미가 있는 좋은 뉴스가 밀릴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려면 좋은 뉴스를 사회 구성원들에게 공급할 필요가 있다"며 "이것은 기계가 할 수 없는 능력”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포럼은 사람이 편집하는 뉴스 서비스를 일정 부분 유지하되, 객관적으로 검증된 뉴스 전문가가 담당하거나 언론사 기자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학계와 이용자 대표 12명으로 구성된 네이버뉴스공론화포럼은 5개월간의 자체 조사 끝에 “100% 인공지능(AI) 편집이 아닌 네이버, 즉 사람이 편집하는 뉴스서비스도 일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네이버가 지난 5월부터 전면적인 AI 메인뉴스 편집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일반 기업들의 보도자료가 메인뉴스에 배치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네이버뉴스 편집의 편향성에 대해 지적에 대해 “AI에게 100% 뉴스편집을 맡기겠다”고 선언해 오는 7월 전면 적용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공론화포럼은 기존 뉴스 서비스 형식을 일정 부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객관적으로 검증된 뉴스 전문가가 담당하거나, 기자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뉴스를 편집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포럼은 AI 뉴스 편집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알고리즘 관리 방침을 공개하고 주기적인 외부 기구 검증을 받을 것을 제안했다.
   
이 포럼은 지난 1월 12일 네이버뉴스 기사배열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시민단체·언론계·정당·이용자 등 12명의 위원이 참여해 발족한 협의체다. 이날 공청회를 마지막으로 5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배재성 기자 hongodya@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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