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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中 2위 전자상거래 징둥에 6080억원 투자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구글이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JD)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5억 5000만 달러(약 608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각) CNBC 등에 따르면 구글은 성명을 통해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징둥에 현금으로 5억 5000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구글은 새로 발행된 징둥의 클래스A 보통주 2710만6948주를, 주당 20.29달러의 발행가로 받게 된다. 이는 징둥닷컴 주식 1% 미만에 해당한다.



징둥의 미국 주식예탁증권(ADS) 주당 가격은 40.58달러다.



구글은 성명에서 “양사는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보다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원활한 소매 인프라를 개발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징둥 측은 "구글 쇼핑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지역의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서 제품을 검색하고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은 알리바바의 경쟁사로, 온라인 판매뿐 아니라 스마트 배송 및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구글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대항해 최근 아시아 지역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JD의 랴오젠원 최고전략책임자(CSO)은 "(이번 제휴로) 우리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더 우수한 소매 경험과 폭넓은 선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제휴는 우리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구글의 필립 신들러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도 "양사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소매 생태계에서 언제 어디서나 쇼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구글은 월마트에 이어 징둥의 두 번째 미국 투자사가 됐다.



CNBC는 미중 무역갈등이 고도되는 시점에 이런 제휴는 징둥이 외국에 더 많은 제품을 팔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징둥 설립자이자 회장인 류창둥은 CNBC에 "미중 무역전쟁은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면서 “최근 불확실성 고조로 인해 회사는 미국 시장 확장 계획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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