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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고래싸움에 2400선 무너진 코스피지수

18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2400선이 무너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 확산에
주요국 중앙은행 잇따른 긴축 발표 겹쳐
외국인 700억, 개인 600억 순매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시총 상위주 하락 주도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21포인트(0.38%) 내린 2394.83을 기록 중이다. 장 개시 후 2400포인트 안팎을 오르내렸으나 오전 10시 이후로 24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605억원, 외국인이 719억원 순매도다. 외국인 투자자는 닷새째 코스피 ‘팔자’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1418억원 순매수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400선이 깨지고, 달러당 원화가치는 1100원대로 추락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400선이 깨지고, 달러당 원화가치는 1100원대로 추락했다. [연합뉴스]

지난주 해외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가 잇따라 긴축 정책(정책금리 인상, 양적 완화 종료) 발표하자 흔들렸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고, 중국 상무부가 이에 보복 관세를 예고하면서 무역 전쟁이라는 불확실성도 확대됐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권시장에서는 다우지수, S&P 500지수, 나스닥지수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비교적 의연했던 국내 증시도 결국 충격을 피해 가지 못했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2400선을 하회하더라도 일시적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며 “좁은 박스권(2400~2500포인트) 등락”을 전망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78% 하락한 4만6800원에, 2위 SK하이닉스가 3.25% 내린 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포스코(-0.96%), LG화학(-0.27%), 삼성물산(-0.82%) 등이 하락세다. 셀트리온(2.48%), 현대차(1.49%), 삼성바이오로직스(0.86%) 등을 주가가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73포인트(1.59%) 하락한 852.49를 기록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53% 올랐지만, 신라젠(-2.09%), 메디톡스(-0.17%) 등 대표 종목들이 하락세다.
 
원화가치도 7개월 만에 1100원 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6.85원 하락해 1104.55원에 거래 중이다. 
 
이현 기자 lee.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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