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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원화가치 달러당 1100원대까지 떨어져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외화를 검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외화를 검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달러당 원화가치가 7개월만에 1100원대로 떨어졌다.
 

13일 이후 원화가치 2.56% 하락
아르헨티나 페소 다음 하락폭 커
미국과 유로존 긴축 정책 예고에
고조되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 탓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가치는 전거래일보다 3.3원 내린 1101.0원에 개장했다. 달러당 원화가치가 1100원대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20일 이후 7개월만이다.
 
 최근 원화가치 하락폭은 주요 통화 중에서도 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원화가치는 2.56% 하락했다. 아르헨티나 페소(-7.09%)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터키 리라는 1.96%, 유로화는 1.74% 하락했다.
 
 원화 약세는 미 Fed의 금리 인상과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 종료를 선언하는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정상화로 방향을 튼 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15일(현지시간) 총 500억 달러(약 55조원) 규모의 중국산 품목 1102개에 25%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도 500억 달러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응수하며 ‘무역전쟁’의 막이 오른 상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주 원화가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달러당 110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며 “매물 부담과 당국의 경계 등으로 상승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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