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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진' 들썩인 멕시코, "세계챔피언은 없었다" 혹평받은 독일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독일-멕시코 경기에서 멕시코 선수들이 독일을 1대0으로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독일-멕시코 경기에서 멕시코 선수들이 독일을 1대0으로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극명한 희비...멕시코-독일 반응은?
 
 러시아 월드컵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조별리그의 제왕' 멕시코에 무릎을 꿇었다. 양 국의 희비도 극명하게 갈렸다.
 
멕시코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을 1-0으로 눌렀다. 전반 35분에 터진 이르빙 로사노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낸 멕시코는 1998년 프랑스 대회(한국전 3-1 승) 이후 6개 월드컵 첫 경기 무패(5승1무)를 이어갔다.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7회 연속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를 꿈꾸는 멕시코는 전 대회 챔피언 독일을 맞아 빠르고 조직적인 축구로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멕시코 SIMMSA

멕시코 SIMMSA

 
멕시코의 승리는 자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로사노의 골이 터지자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엔 인공 지진이 감지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멕시코의 지진관측 기관인 심사(SIMMSA)는 18일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32분 멕시코시티에 설치된 최소 두 개의 지진 센서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됐다. 멕시코의 골이 터지는 순간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발을 굴러서 생긴 인공 지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공교롭게 인공지진이 감지된 시간은 로사노가 골을 터뜨린 순간과 일치했다.
 
자국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패배를 보도한 독일 빌트. [빌트 홈페이지]

자국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패배를 보도한 독일 빌트. [빌트 홈페이지]

 
반면 독일은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독일 축구매체 키커는 "엉망진창이었다. 로사노가 독일을 징벌했다"며 "독일은 호흡이 맞지도 않았고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노출했다"고 혹평했다. 빌트도 "(이번 패배로) 두려움이 생겼다"고 전했고, 슈피겔은 "이 경기장에선 세계챔피언을 볼 수 없었다"고 비꼬았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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