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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씻고 다시 활짝...1년만에 LPGA 대회 우승한 유소연

유소연. [AFP=연합뉴스]

유소연. [AFP=연합뉴스]

 
유소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여 만이다.
 
유소연은 18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21언더파로 카롤리네 마손(독일·19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그는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3000만원)를 받았다. 한국 선수 우승은 지난달 7일 끝난 텍사스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박성현 이후 약 5주 만이었다.
 
 
1·2라운드 선두를 달리다 3라운드에서 3위로 잠시 주춤했던 유소연은 최종 라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반에 3타를 줄여 곧장 선두로 다시 올라선 유소연은 11번 홀 보기로 주춤했다 12번 홀 버디로 곧바로 만회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16번 홀 버디를 추가한 뒤 승부처는 17번 홀에서 갈렸다. 16번 홀까지 유소연에 1타차 추격하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17언더파)가 파4인 17번 홀에서 네 번째 샷만에 겨우 그린 위에 공을 올린 반면, 유소연은 5m 가량 되는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를 성공하면서 추격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18번 홀에서 유소연은 침착하게 파를 지키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소연. [AFP=연합뉴스]

유소연. [AFP=연합뉴스]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세계 1위에도 올랐던 유소연은 올 시즌 두차례만 톱10에 진입했을 만큼 부진했다. 경기 후 유소연은 "예년보다 10위 내에 드는 횟수도 줄어서 더 열심히 노력했는데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퍼팅이 정말 좋았다. 내 게임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내가 정말 자랑스럽다"는 말로 자신의 성과에 감격해하기도 했다. 그는 우승 상금의 일부를 대회 타이틀 스폰서사의 사회 봉사 프로그램의 후원금으로 내겠단 의사도 밝혔다. 그는 "첫날 8언더파를 치고 스스로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매우 기쁘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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