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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안 했는데 화제거리는 단연 1등...'이집트 왕자' 살라

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이집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왼쪽). [AP=연합뉴스]

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이집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왼쪽). [AP=연합뉴스]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는 러시아 월드컵 초반 '화제의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스타다. 부상 때문에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에 따른 각종 의혹과 함께 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연일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했던 살라는 재활에 매진했지만 15일 열린 우루과이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날 벤치에 앉았던 살라는 몸을 풀지 않았고, 이집트의 0-1 패배를 그저 지켜봐야만 했다. 살라의 몸상태에 대해 엑토르 쿠페르 이집트 감독은 "살라는 이집트 대표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 위험을 피하고 싶었다"면서 조별리그 통과 명운이 걸린 2차전이나 3차전 투입을 시사했다. 이집트축구협회는 SNS를 통해 "살라가 출전할 준비를 마쳤다"고도 전했다.
 
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는 이집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AP=연합뉴스]

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는 이집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AP=연합뉴스]

 
그러나 살라의 몸상태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 AFP통신이 17일 체첸 공화국의 수도 그로즈니의 이집트 축구 대표팀의 훈련 캠프를 방문했는데, 살라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옷을 입는 장면이 포착됐다. 어깨를 위로 펴지 못하고, 오히려 남의 도움을 받고 옷을 입어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향후 치를 경기에 투입될 지 여부가 불투명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15일 훈련 도중 팀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하메드 살라(왼쪽). [AP=연합뉴스]

15일 훈련 도중 팀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하메드 살라(왼쪽). [AP=연합뉴스]

 
앞서 살라는 지난 11일 훈련 캠프가 있는 체첸공화국의 수반인 람잔 카디로포와 사진을 찍은 게 논란을 낳았다. 일부 인권단체에서 카디로프가 동성애자 강제수용소를 만들어 성소수자를 탄압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여기에 살라가 체제 선전에 동원됐다는 주장이다. 지난 15일 생일을 맞았던 살라는 체첸의 축구팬들로부터 무게 100㎏의 거대한 생일 케이크 선물을 받고 활짝 웃기도 했다.
 
15일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경기를 마친 뒤, 유니폼을 맞교환하는 이집트 모하메드 살라(왼쪽)와 우루과이 에딘손 카바니. [AP=연합뉴스]

15일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경기를 마친 뒤, 유니폼을 맞교환하는 이집트 모하메드 살라(왼쪽)와 우루과이 에딘손 카바니. [AP=연합뉴스]

 
살라는 이집트의 첫 경기 상대였던 우루과이의 핵심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1)와 유니폼을 맞바꾼 사연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벤치를 지켰던 살라와 90분 풀타임을 뛴 카바니는 경기 후 만나 유니폼을 맞교환했다. 이에 대해 카바니는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내 아이들에게 기념품으로 주려고, 살라의 유니폼을 받았다"며 옷을 맞교환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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