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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미훈련 중단, 시진핑 조언에 김정은이 트럼프에 요구”

(왼쪽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왼쪽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달 7~8일 다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을 때 “미국 측에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하라”고 제안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17일 아사히신문은 중국 외교소식통을 인용한 기사에서 “지난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요구에 이해를 표시했다”며 “중국의 생각이 반영된 모양새”라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는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잔디밭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한미연합훈련 중단은 “내 제안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아시히 신문이 17일 중국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한미연합훈련 중단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조언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에 요구한 것이라 보도했다. [사진 일본 아시히신문 갈무리]

일본 아시히 신문이 17일 중국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한미연합훈련 중단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조언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에 요구한 것이라 보도했다. [사진 일본 아시히신문 갈무리]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다례에서 시 주석과 만났을 때 북한이 억류중이던 목사 등 3명의 미국인에 대해 “석방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행동대 행동의 원칙에 기반하면, 먼저 움직이는 것이 유리하다”며 찬성의 뜻을 표하고 그 대가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지를 미국 측에 요구하라고 제안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의 북한 소식통은 “우리는 가장 우선하는 것이 체제보장”이라며 “한미연합훈련 중지 요구는 (북중정상회담 전에는) 염두에 두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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