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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문 대통령에 사표 냈다?…장 "근거 없는 오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공동취재단]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공동취재단]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그만 두겠다"는 뜻을 알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장 실장과 청와대는 즉각 이를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16일 보도에 따르면 장 실장은 6ㆍ13 지방선거 전 학교(고려대 경영학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이를 두고 이 매체는 “장 실장의 거취와 맞물려 문재인 정부 2기 청와대 조직 개편의 방향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이 장 실장의 사의설을 보도한 근거는 ▶“교수로서의 정년퇴직을 장 실장이 원한다”는 여권 관계자들의 발언과  ▶정부 초기 경제 개혁의 밑그림 작업을 끝냈고 ▶청와대 내부의 권력관계 갈등설과 연관이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장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의 표명은 근거 없는 오보”라고 반박했다. 장 실장은 “촛불이 명령한 정의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경제를 이루어낼 때까지 대통령님과 함께 할 것”이라며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흔들림없이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성과를 반드시 이루어내어 국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 인사관련 기사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경향신문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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