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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영아 주사형 결핵백신 무료접종…도장형은 유료전환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수입이 중단됐던 4주 이내 영아 대상 주사식인 피내용 결핵 백신 공급 정상화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무료접종이 재개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덴마크로부터 수입된 결핵 예방용 피내용 BCG 백신 4만5675바이알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출하승인을 받아 일선 보건소와 의료기관엔 단계적으로 배포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공급 중단 기간 주사형을 대신해 한시적으로 접종이 이뤄진 경피용(도장형) 결핵 백신 무료접종 지원은 오늘까지다. 내일부턴 유료접종으로 전환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주사로 백신을 직접 주입하는 피내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데다 일반적으로 BCG 백신은 피내접종법으로 접종되고 있으며 경피접종법은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 중이다.

현재 생후 4주 이내 신생아나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자이며 생후 3개월이 지난 유아는 '결핵 피부반응 검사(TST·Tuberculin Skin Test)'을 거쳐 음성인 경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보호자들이 접종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생후 4주 이내 영아 보호자에게 접종 안내 문자를 개별 발송하고 있다. 표준예방접종 일정보다 한 달 이상 지연되면 '추가접종' 안내가 진행된다.

피내용 결핵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 내 예방접종도우미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인식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은 "피내용 백신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2달에 걸쳐 보건소 및 의료기관 예방접종 담당자를 대상으로 피내 접종법에 대한 교육을 하는 등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limj@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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