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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사진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꽃인 듯 나비인 듯

 
 
산딸나무 /201806

산딸나무 /201806

 
 
산딸나무 /201806

산딸나무 /201806

용산가족공원 산책을 하다가 산딸나무를 봤습니다.
먼발치에서도 하얗게 빛나니 단박에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산딸나무 /201806

산딸나무 /201806

게다가 바람이 부니 마치 흰 나비가 하늘거리는 것만 같습니다.
나비도 아닌 것이 나비인 양합니다.
 
산딸나무 /201806

산딸나무 /201806

그렇다고 하얀 것이 꽃도 아닙니다.
꽃을 감싸고 있는 큰꽃싸개입니다.
그러고 보니 꽃도 아닌 것이 꽃인 양합니다.
 
산딸나무 /201806

산딸나무 /201806

하얗게 하늘거리는 큰꽃싸개는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빛 받은 네 조각의 큰꽃싸개는 더 나비같이 보입니다.
잎 그늘을 비집고 들어 온 한 가닥 빛에도 푸르륵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산딸나무 /201806

산딸나무 /201806

우러러보았습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고 보니 잎에 내려앉은 나비와 영락없습니다.
 
산딸나무 /201806

산딸나무 /201806

꽃은 큰꽃싸개의 호위를 받으며 가운데에 앙증맞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큰꽃싸개와 꽃은 마치 한 송이 같습니다.
가을엔 붉은 열매가 달립니다.
그 모양이 딸기 같다 하여 산딸나무입니다. 
 
산딸나무 /201806

산딸나무 /201806

늦은 밤 퇴근을 하다가 길거리에서 산딸나무를 봤습니다.
도시의 길거리에도 꽤 많이 보입니다.
휴대폰을 좌우로 돌리며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휴대폰엔 나비도 아닌 것이 나비인 양 나는 듯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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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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