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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에 ‘차기 대권 도전’ 묻자…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부인 김정순씨가 출구조사 결과 김태호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2018.6.13.송봉근)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부인 김정순씨가 출구조사 결과 김태호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2018.6.13.송봉근)

경남지사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김경수 후보가 “더 큰 정치는 제가 져야 할 짐이 아니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 후보는 14일 JTBC와 인터뷰에서 “경남이 지금의 위기 극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쉽지 않을 거란 것을 절감했다. 경남 위기 극복보다 더 절박한 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더 큰 정치에 대해 도전을 할 의향이 있느냐”라는 앵커의 질문에 답한 것으로, ‘더 큰 정치’는 차기 대권 도전을 뜻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경남도민들이 주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후보는 14일 오전 1시30분 현재 개표율 51.8%인 상황에서 50.2%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자인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45.7%로 2위에 그쳤다. 앞서 전날(13일)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56.8%로 김태호 후보(40.1%)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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