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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북미정상회담, 이럴 거면 왜 했나” 혹평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오종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오종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과 관련, “아무런 내용도 없는 공허한 합의”라고 깎아내렸다.
 
홍 대표는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럴 거면 회담을 왜 했는지 참으로 의아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는 꺼내지도 못했다”며 “트럼프가 ‘남북이 한통속이니 너희끼리 알아서 해라’라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참으로 나라의 안보가 걱정이다”고 했다.
 
이어 “외신은 대부분 (이번 회담을) 비판하고 있지만 오늘 방송, 내일 신문은 대부분 칭찬 일변도일 것”이라며 “5공 시절 보도지침을 연상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진행된 합동유세에서도 “(북미회담의) 공동성명을 보니 20세기 초 가쓰라-태프트 밀약, 1938년 뮌헨회담, 1973년 키신저-레둑토의 파리정전회담 등이 생각났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며 여차하면 손 뗄 수도 있다, 너희들끼리 해결하라는 요지로 봤다. 한반도의 안보가 벼랑 끝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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