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트럼프 회견장서 상영된 한국어 동영상 “김정은·北 위해 만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전, 한국어로 된 영상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5시 (현지 시간) 기자회견장에 상영된 ‘두 지도자 하나의 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한국어 버전으로 먼저 상영된 다음 영어 버전으로 약 6분 가량 상영됐다. 이 영상에 등장한 성우는 북한이 아닌 한국 표준어로 내래이션을 이어갔다.
 
이 영상에는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과 한국,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어떤 번영을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영상물에는 중간 중간 “이것이 과연 현실이 될 것인가”라는 문구와 함께 두 정상의 모습과 북한 주민들의 모습, 북한의 발전된 경제를 의미하는 듯 도로와 전기시설, 드론, 대형 댐 등의 모습이 담겼다. 평창 겨울올림픽 당시 북한 응원단의 모습,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갔다 오는 모습도 등장했다.
 
영상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을 단 한 번의 기회가 왔을 때 두 사람은 무엇을 선택하겠나”라며 북한의 번영된 모습과 핵이 발사되는 장면을 교차 편집해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소수의 사람들이 변화를 위해 소명되는 시간이 있다. 그 소수의 사람들이 차이를 만들어간다. 과거가 미래가 될 필요가 없다. 희망의 빛은 밝게 타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영화 프로덕션 ‘데스티니 픽처스(Destiny Pictures)’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2명의 남자, 2명의 리더, 하나의 운명에게 헌사한다”는 멘트가 언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이 영상에 대해 “이 테이프는 내가 김정은 위원장과 그의 주민들에게 만들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