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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 콜라, 영어-한글 공동 표기 ‘Coca 콜라’ 한정판 시판

[사진 페이스북]

[사진 페이스북]

코카 콜라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해 한국어와 영어로 절반씩 표기된 한정판 콜라를 시판했다.
  
광고·디자인 전문 매체 크레이티비티온라인에 따르면, 코카 콜라는 ‘Coca 콜라’라고 한글과 영어가 섞여 표기된 한정판을 싱가포르에서만 한정된 기간에 팔 예정이다.  
 
캔 용기에 있는 ‘Coca 콜라’ 표기 아래에는 역시 “Here's to peace, hope and understanding”과 한국어 “평화, 희망, 배려를 위하여”가 적혀 있다.
 
코카 콜라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형상화한 인물 이미지들이 양쪽 끝에서 코카 콜라 특유의 붉은 색 바탕에 흰색 소용돌이 무늬를 끌며 걸어가 중간에서 만나 악수를 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북미 정상들이 이용한 창이 공항에 내걸기도 했다.
 
코카 콜라는 미국을 상징하는 음료 회사다. 전 세계에서 북한과 쿠바에만 진출하지 못했다.  
 
AP통신은 지난해 4월 20일 평양지국발로, 대북 제재 때문에 코카 콜라가 북한에 공식 진출하진 못했지만, 중국에서 생산된 코카 콜라가 이미 북한에 흘러들어 가 평양의 엘리트층과 중산층의 기호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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