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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12월에 예술의전당에서 협연

피아니스트 조성진. [중앙포토]

피아니스트 조성진. [중앙포토]

 클래식 음반의 명가인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이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갈라 콘서트를 연다. 베이징ㆍ베를린ㆍ하노버ㆍ함부르크ㆍ서울ㆍ홍콩ㆍ상하이ㆍ도쿄에서 열리는 콘서트다.
서울에서는 12월 6일과 7일에 각각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연다.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연주 곡목은 미정이다.
 
다른 도시의 공연에는 다양한 음악가가 참여한다. 피아니스트 랑랑, 엘렌 그뤼모, 작곡가 막스 리히터,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유롱 등이 각 도시에서 연주를 맡는다. 특히 베이징에서는 10월 10일 자금성 콘서트가 열려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연주한다. 
 
이밖에도 도이치 그라모폰은 120주년을 맞아 희귀한 미발매 레코딩을 400개를 복원한다. 루이 암스트롱과 그의 오케스트라가 1934년 연주한 ‘세인트 루이스 블루스(St. Louis Blues)’, 1927년 작곡가 마스카니가 지휘를 맡고 베를린 슈타츠카펠레가 함께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의 인터메조 등이 이달 우선 발매된다. 9월에는 도이치 그라모폰의 120주년을 담은 120장 앨범 박스 세트를 발매한다. 카라얀의 1963년 베토벤 교향곡 전곡, 조성진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발라드 등이 박스 세트에 포함된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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