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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어렵게 여기 왔다"…트럼프 "회담 성공 거둘것"

 
12일 역사적인 첫 악수를 나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12일 역사적인 첫 악수를 나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12일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에서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12일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에서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우리는 아주 성공할 것으로 믿습니다. 훌륭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의심 없이 좋은 관계 맺을거라고 생각합니다.”(트럼프 대통령)
“여기까지 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우리한텐 발목을 잡던 과거가 있고 그릇된 관행들이 때로 우리 눈과 귀 가리기도 했지만,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김정은 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9시(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악수를 나눴다. 두 사람은 회담장인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 나란히 도착해 12초 간의 '굳은 악수'를 나눴다. 이후 대화를 나누며 복도를 함께 걸어 회담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단독 회담에 앞서 기자들 앞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의심 없이 좋은 관계를 맺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덕담했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도 “여기까지 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말문을 뗀 뒤 “우리 발목을 잡는 과오가 있고 그릇된 관행들이 때로 우리 눈과 귀를 가리기도 했다”면서 65년 간 적대적이었던 양국 관계를 언급했다. ‘발목을 잡는’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그것이 북한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만은 아니라는 뉘앙스도 비쳤다. 그러면서도 “이 자리까지 왔다”는 점을 다시 강조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도 평소처럼 검은 인민복을 입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빨간 색 넥타이에 짙은 남색 정장 차림이었다. 김정은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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