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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빅데이터 검색 순위 1등…대세는 이미 안철수”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10일 “네이버 트렌드는, 그리고 빅데이터는 이미 안 후보의 압승을 예고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이는 그동안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와 다르다. 이러한 발언은 국내 검색포털 사이트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5월 31일) 이후 안 후보가 빅데이터 검색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에서 나왔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서 열린 집중유세를 마치고 유세차량에 올라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손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서 열린 집중유세를 마치고 유세차량에 올라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손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최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SNS 발달의 영향으로 선거의 표심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있다"며 "국내 검색포털서비스 1위인 네이버 트렌드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의 검색량이 연일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언론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에서도 서울시장 세 후보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기사 건수 1위를 차지했다"며 "기사량에서도 안철수 후보는 다른 두 후보에 비해 우위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관심 가는 후보에게 기사가 몰리고, 관심이 몰리고, 표심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며 “새로운 플랫폼은 이미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될 것을 말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전날 최단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검색어 빅데이터를 기초로 한 국내 검색 포털사이트 1위인 네이버 트랜드의 경우 본 선거 내내 안 후보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은 경천동지할 대이변이었다”며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았던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패배를 예측했던 곳이 있었다. 바로 빅데이터를 기초로 한 구글 트랜드와 인공지능(AI) 이었다”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이미 구글 트렌드와 인공지능 데이터는 트럼프의 검색이 월등히 높다는 결과를 내놓으며 승리를 예측한 바 있다”면서 “이런 현상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아울러 “안 후보의 네이버 트렌드 1위는 하루 수십만, 수백만의 유권자들이 안 후보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공약을 살펴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또 최 대변인은 “안 후보를 찍으면 안 후보가 서울을 바꿀 수 있다”며 “현명한 1000만 서울시민이 투표로 서울을 단일화하고 서울을 개혁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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