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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참석 트럼프, 오늘 밤 싱가포르 도착…폼페이오 수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틀째인 이날 오전(미국 동부시간) 캐나다를 출국했고, 10일 밤 싱가포르에 입국할 예정이다.
 
트럼트 대통령은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8~9일 이틀간 열리는 G7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지 않고, 곧바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향했다. 남은 회의 일정은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에버렛 아이젠스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위원장이 소화하게 된다.
 
캐나다에서 싱가포르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7시간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를 이용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이튿날부터 현지에서 개별적으로 정상회담을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북미 협상의 실무총책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G7 정상회의 장소인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로 이동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싱가포르 회담 직후, 한국과 중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13~14일 서울을 방문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14일에는 중국 베이징을 찾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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