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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유람·한양도성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도심에 활력

쇠락하는 구도심을 살리는 건 서울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대도시들의 공통적인 당면 목표다. 서울시와 종로구·중구 등도 도심 재생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무료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유입을 늘리고 이를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서울시 5년째 ‘덕수궁 페어샵’
매회 평균 90여 개 기업 참여
공원·광장 주변 재정비 사업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중구가 운영하는 ‘을지유람’ 프로그램이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을지로의 좁은 골목을 따라 오래된 맛집과 우리나라 근대화의 흔적을 담은 상점을 둘러볼 수 있다. 노가리호프 골목과 타일·도기 거리 등은 물론 최근 을지로 일대에서 활동 중인 청년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의 작업장에도 들러 직접 공방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에 운영된다.
 
한양도성이 위치한 종로구 역시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북악산과 낙산·남산·인왕산 등 네 가지 코스가 있으며 4인 이상이면 종로구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도 지난달 3일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목~토요일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사회적 기업에는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덕수궁 페어샵’을 열고 있다. 올해로 5년째인 페어샵에는 사회적 기업은 물론 청년 창업기업, 여성 기업, 장애인 기업 등이 자사가 만든 제품을 내놓고 있다. 장터에는 매회 평균 9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구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물리적인 재생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서울시가 ‘서울형 도심 활력 프로젝트’ 1호 대상지로 꼽은 무교동과 다동 상권(약 11만㎡)이 대표적이다. 이 지역에선 건물 사이의 광장과 공원이 주된 정비 대상이다. 서울시에 의한 직접 투자보다는 건물주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서울시는 이 일대를 일본 도쿄의 록본기 힐즈 프로젝트나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지구처럼 지역 내 상인이나 기업 등이 자체적인 수익원을 만들고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을 관리·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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