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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감독, "한국,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

7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볼리비아의 평가전에서 다니엘 파리에스 볼리바아 감독이 지시를 하고 있. [뉴스1]

7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볼리비아의 평가전에서 다니엘 파리에스 볼리바아 감독이 지시를 하고 있. [뉴스1]

 
"한국,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파리아스 다니엘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밝힌 총평이다. 볼리이아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리비아는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10팀 중 9위를 기록하며 탈락한 팀이다. 홈구장이 해발 약 3000m 고지대에 위치했는데, 남미예선에서 브라질과 비기고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잡은적이 있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9전 전패를 기록했다. 한국과 평가전엔 1.5군이 투입됐다. A매치 출전 5경기 미만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경기 소감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두 팀 다 노력을 많이 한 경기다. 볼리비아도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고 감독도 바뀌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에서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과 경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경기가 대한민국 대표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
 
-한국축구에 대해 평가한다면
"최근 한국축구를 보면 해외팀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나간걸 알고 있다. 코칭스태프가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할거라 생각한다. 볼리비아는 장거리 여행을 통해 여기까지 왔고 어려운점있었다. 한국이 더 위협적인 장면 보여줬다. 마지막 10분~15분은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다."
  
-한국수비를 평가한다면.
"전반적으로 봤을때 수비라인은 크게 문제점을 보이지 않았다.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수비를 정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한국이 공중볼을 잘 다뤘고, 세계적인팀과 다투기 위해 수비준비를 해야된다고 본다."
 
인스부르크(오스트리아)=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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