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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북부구청장 선거 조용…민주당 강세 지속되나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서북부 3개 자치구인 은평·서대문·마포구의 구청장을 뽑는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 서북부는 2010년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나란히 재선에 성공한 지역이라 민주당 당세가 강하다는 평이 있지만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나란히 3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선거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7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은평구청장 선거에는 민주당 김미경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인정 후보, 바른미래당 이익주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김미경 후보는 1965년 전남 영암 출생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은평구의회 의원(2002~2010년)과 서울시의회 의원(2010~2018년)을 거친후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대변인, 박주민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 공동본부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서울시민캠프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은평정책연구소 설립 ▲수색역세권 개발 ▲불광천·도심공원 등 공공시설을 마을기업이 운영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진관동 광역자원순환센터 지하화 ▲다양한 세대·계층 참여하는 지속가능위원회 설치와 조례제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홍인정 후보는 1969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 후보는 한나라당 중앙차세대여성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 18대 대선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유세팀장, 청와대 행정관, 국무총리실 복지여성정책관실 과장을 역임했다.

홍 후보 공약은 ▲재개발·재건축 규제 폐지 ▲공공실버타운 건립 추진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해 방과후둥지학교 신설 ▲영세·중소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가구별 최저소득 보장(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근로장려금 지원 확대) 등이다.

이익주 후보는 1960년 경기 고양 출생으로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했다. 국방대학원 운영분석학과에서 석사를, 동국대 정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후보는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뒤 롯데건설 비상계획실장, 서울시 민방위 교육 강사를 거쳐 바른미래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호민관 운영 ▲신분당선, 6호선 복선화, 경전철, GTX, 은평새길 사업 조속 추진 ▲봉산·앵봉산·백련산 등 은평 둘레길 힐링숲 조성 ▲워킹맘 위한 어린이집 돌봄서비스 확충 ▲은평미래아카데미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청장 선거에는 3선을 노리는 현직 더불어민주당 문석진 후보와 자유한국당 안형준 후보, 바른미래당 이은석 후보가 출마했다.

문석진 후보는 1955년 전남 장흥 출생으로 서울 대광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문 후보는 공인회계사로 일하다 1995~1998년 서울시의원을 역임했고 이후 2번 낙선끝에 2010년과 2014년 서대문구청장에 당선됐다.

문 후보 공약은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북아현문화체육센터 건립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서대문시니어클럽 운영 등이다.

안형준 후보는 1957년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 대학원 건축공학과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땄다.

안 후보는 한나라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주자로 출마했지만 경선에서 탈락했다.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연구원장과 건국대 건축대학 학장을 맡았다.

안 후보 공약은 ▲재개발 재건축 규제 전면 완화 ▲서부경전철 조기착공과 지하철 10호선 신설(서대문구청역) ▲내부 순환고가도로 투명방음덮개 신설 ▲모래내, 서중시장 재개발을 통한 대형마트 유치 ▲권역별 청소년 문화의 집 설치 등이다.

이은석 후보는 1959년 서울 출생으로 명지고와 경기대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후보는 경기대 총학생회 회장 출신으로 경인일보·경향신문기자와 민주신문 정치·경제부장으로 일했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2002~2006년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정책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바른미래당 서대문을 지역위원장이다.

이 후보 공약은 ▲독립문 역사문화공원을 세계적 국악메카로 조성 ▲방과 후 빈 교실 전면 사용 ▲신촌 명물거리를 서울 최대 상권으로 활성화 ▲유진상가 철거와 홍제천 복원 ▲서대문개발공사 설립해 재개발 재건축 주도 등이다.

박홍섭 구청장의 용퇴로 무주공산이 된 마포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동균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강수 후보, 바른미래당 조용술 후보, 민주평화당 홍성문 후보, 정의당 윤성일 후보가 출마했다.

유동균 후보는 1962년 전북 고창 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재학 중이다.

유 후보는 1995년과 2010년 마포구의원으로 당선됐으며 2014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했다. 민주당 마포을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유 후보 공약은 ▲주택상가 표준임대료 실태조사하고 공시제도 도입 ▲갈등관리센터 설립 ▲월드컵대교 조기완공 ▲마포대학 설치 ▲유기동물 입양시 중성화수술지원 등이다.

박강수 후보는 1959년 전북 고창 출생으로 건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에서 행정학석사를 땄다.

박 후보는 주간지 시사포커스를 창간했고 시사신문과 마포땡큐뉴스를 운영했다.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박 후보 공약은 ▲전기료 반값, 온수·난방비 반값 ▲아파트 관리비 대폭인하 ▲반려동물 테마파크, 지역별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장애인 탈시설 지원과 맞춤형 교육통한 일자리 알선 ▲75세 이상 어르신 점심 효도급식 등이다.

조용술 후보는 1981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조 후보는 19대 대통령선거 손학규 예비후보 청년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마포구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과 바른미래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 후보 공약은 ▲젊은마포교육벨트 조성 ▲청년마포 콘텐츠산업벨트 조성 ▲부모사랑감사센터 설립 ▲상암동 한류문화쇼핑타운 유치 ▲마포한강변 월드컵공원 경의선 공원 잇는 안전 숲길 조성 등이다.

홍성문 후보는 1960년 전북 부안 출생으로 고려대 법무대학원 지방자치법학과에서 법학석사를 땄다.

홍 후보는 박원순 희망캠프 미디어 부본부장,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 국민의당 창당발기인, 20대 총선 마포갑 국회의원 후보를 거쳐 현재 민주평화당 마포갑위원장을 맡고 있다.

홍 후보 공약은 ▲첫아이 출산시 출산장려금 1000만원 지급 ▲무료 노인 목욕탕 건립 ▲우수학교 선정해 진학교육비 지원 ▲신문박물관 유치 ▲마포구 구유지 공영주차장 확충 등이다.

윤성일 후보는 1975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윤 후보는 심상정 국회의원 경제특보, 마포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마포 공동체 경제네트워크 모아 대표, 울림두레생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 후보 공약은 ▲마포공동체은행 설립 ▲마포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 대상 배당 ▲여성종합센터 미투전담팀 운영, 피해여성 직접지원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설치 ▲핀란드형 마더박스(초기육아 필수품) 출산시 지급 등이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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