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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유체이탈 화법’ 쓴 박원순…세월호 참사 떠오른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용산 붕괴 사고를 남탓으로 돌리는 유체이탈 화법을 쓰고 있다"며 비판했다.  
 
안 후보는 6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유세장에서 "용산구 4층 건물이 무너진 것을 두고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 잘못 없다. 용산구 탓'이라고 했다"며 "큰 일이 생길 때마다 반복되는 남탓, 핑계다. 이는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가 미세먼지, 일자리, 9호선 싱크홀 사고 등 지난 7년간 서울시청에서 문제점이 발생할 때마다 '경기도 탓', '정부 탓', '국토부 탓'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때 '청와대는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고 했던 끔찍한 악몽까지 되살아난다"라며 "노량진, 동작, 본동, 사당동, 상도동, 흑석동 등 동작구에만 재개발 구역이 25곳이 있다.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서울시 책임이 없다는 건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집이 무너지고, 건물이 무너지는데 담벼락에 해바라기 벽화 그려넣는다고 해서 노후 건물이 새 건물 되고, 낙후 지역에 해가 뜨겠는가. 노후 시설 붕괴는 서울시 책임"이라며 주장했다.  
 
안 후보는 "내가 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안전진단 받지 않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 10만3822가구 노후건물과 노후주택 전면적으로 정밀 안전조사와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 시장의 이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천배, 만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 후보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 "박원순 시장의 3선을 반대하는 절반이 넘는 서울 시민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박원순 시장을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답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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