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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볼리비아전 포백…장현수 출격"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6일 오후 오스트리아 레오강 슈타인베르크 스타디온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6일 오후 오스트리아 레오강 슈타인베르크 스타디온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볼리비아전엔 포백으로 나선다."
 
신태용(48)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포백을 가동한다.  
 
한국(FIFA랭킹 61위)은 7일(한국시간) 오후 9시10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볼리비아(57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6일 러시아 월드컵 사전캠프 오스트리아 레오강의 슈타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훈련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볼리비아전엔 포백으로 나선다. 수비는 조직력 차원에서 세네갈전(11일)까지 모두 정예멤버로 나설 것이다. 장현수도 100% 선발로 나선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4-4-2 포메이션 중 센터백 듀오로 무릎부상에서 회복한 장현수(FC도쿄)와 김영권(광저우 헝다)을 중용할 전망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6일 오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레오강 슈타인베르크 스타디온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6일 오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레오강 슈타인베르크 스타디온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신 감독은 18일 스웨덴과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염두에 두고 모든 패를 다까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볼리비아전에 베스트11의 60~70%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평가전보단 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전이 중요하다. 정보전이라 오픈할건 오픈하고, 갖고갈건 갖고 가겠다"고 말했다.  
 
'자신감을 찾기 위해 이기는게 좋지 않느냐'는 질문에 신 감독은 "나도 이기고 싶다. 하지만 모든 포커스를 스웨덴전에 맞추고 있다. (볼리비아전 승리를 위해서는) 전날 강도높은 파워프로그램을 하면 안됐는데, 평가전이 목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수비조직을 단단히 만드는게 목표다. 신태용이 공격축구를 추구하는데, 왜 선수들이 내려서서 경기하느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전방압박보다 우리 라인에 맞춰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면도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신 감독은 "오스트리아에 와서 훈련말고는 할게없다. 내 외모보다는 포메이션같은 전술을 짜고, 선수들에 보내는 시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오강(오스트리아)=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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