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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스킨스쿠버 하던 30대 여성 숨져

동해안에서 스킨스쿠버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동해안에서 스킨스쿠버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최근 동해안에서 스킨스쿠버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6일 오후 5시 21분쯤 강릉시 사천면 북동쪽 2.3㎞ 부근 수중에서 김모(38ㆍ여ㆍ서울시)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의용소방대원이 발견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사고 지점 인근에서 동료 10여명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하던 중 20여분이 지나도록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실종 신고됐다. 사고 직후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함정, 119구조대, 민간 잠수사, 의용소방대원 등이 투입해 수중 수색을 벌였다. 김씨는 인근 해역에서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3일에도 양양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양양군 동산면 북동방향 1㎞ 지점 수중에서 민간다이버에 의해 발견됐다. 숨진 최모(48ㆍ서울)씨는 지난 2일 사고 지점 인근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중 실종됐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헬기 1대, 경비함정 2척, 구조대, 민간 잠수사 7명을 동원해 해상과 수중 수색을 펼쳤다.
 
소방안전본부 소속 구조대원들이 헬기와 스킨스쿠버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소방안전본부]

소방안전본부 소속 구조대원들이 헬기와 스킨스쿠버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소방안전본부]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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