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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인기 브랜드 6위 LG전자···삼성전자는?

아시아에서 국내 업체의 위상은 어느 정도일까. 삼성전자가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7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LG전자는 6위에, 롯데는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콩 커뮤니케이션 마케팅기업인 캠페인 아시아퍼시픽과 여론조사업체인 닐슨이 공동조사해서 선정한 ‘아시아 톱 1000 브랜드’ 결과다. 이 브랜드 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등 주요 아시아 14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15개 업종에 대해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2012년 이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당 조사가 시작된 2004년에는 17위였다.  
 
아시아퍼시픽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고, 경영진 스캔들에도 대중의 인기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제품 경쟁력과 함께 ‘사회적 선’을 강조한 브랜드 전략이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2위는 미국 애플이 차지했다. 일본 파나소닉과 소니가 3위와 4위에 올랐고, 5위는 스위스 네슬레, 6위는 LG전자, 7위는 구글이 차지했다. 
 
아시아 톱 1000 브랜드 순위.                 [자료 캠페인 아시아퍼시픽]

아시아 톱 1000 브랜드 순위. [자료 캠페인 아시아퍼시픽]

 
중국 샤오미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해 200위에서 88계단을 뛰어올라 128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 대표기업인 레노버는 지난해 80위에서 154위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아프리카에서도 위상을 떨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비영리단체인 ‘브랜드 아프리카’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 2위가 삼성전자, 6위가 LG전자다. 이 조사는 아프리카 23개국에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1위는 미국 나이키, 3위는 독일 아디다스가 차지했다. 이어 미국 코카콜라가 4위에, 미국 애플이 5위에 올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MTN, 중국 TECNO, 일본 도요타, 이탈리아 구찌 등도 10위권에 속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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