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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낸 드루킹 "모두 인정하겠다는데 재판 왜 길어지나"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드루킹 [뉴스1]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드루킹 [뉴스1]

댓글 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드루킹’(김동원ㆍ49)이 법원에 두 번째 반성문을 냈다.
 
동아일보 6일 보도에 따르면 드루킹은 최근 재판부에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다. 드루킹은 1일에도 반성문을 제출했었다. 반성문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댓글 추천 수를 조작했다는 검찰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함께 재판 중인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 3명은 시키는 대로 했을 뿐 죄가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드루킹은 또 “검경 수사와 재판이 빨리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드루킹은 재판의 신속한 진행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열린 2차 공판에선 “모두 자백할 테니 형량을 구형하는 결심공판기일을 잡아 달라”고 요구했었다.
 
지난달 30일 3차 공판이 연기됐을 때 드루킹은 불쾌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루킹의 측근은 “모두 인정하고 자백을 하겠다는데 수사와 재판을 이어가는 건 피고인의 권리를 저해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드루킹의 이같은 ‘신속 재판’ 요구를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에선 ‘매크로 시연 등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부인하는 내용을 반박하기 위한 증거를 스스로 확보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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