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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구설·논란'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장 7명 중 2명만 재도전

【의정부=뉴시스】홍미선 기자 = 각종 구설과 논란을 빚어 온 경기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 7명 가운데 2명만 6월 지방선거에 재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시·군의회 의원들을 대표하는 의장을 지냈더라도 개개인의 역량이 부족하거나 지지도가 낮으면 더이상 후광을 기대할 수 없다는 평가다.

6일 경기북부 지역정가에 따르면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영환 전 고양시의회 의장과 자유한국당 박길서 전 양주시의회 의장 등 2명이다.

소영환 전 의장과 박길서 전 의장은 각각 도의원과 시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경기북부 7곳 가운데 3곳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고, 2곳은 시장 예비후보에 출마했다가 공천 과정에서 탈락했다.

꾸준히 외유성 출장을 지적 받아 온 한국당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근 위증 혐의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은 같은 당 이평자 파주시의회 의장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평자 의장은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한 지역신문 기자에게 돈을 건넨 동료 시의원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법정에서 위증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 최근 항암치료 등 건강 상의 문제도 불출마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9월 의정부시의회에서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불신임안이 제기됐던 한국당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도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장은 이후 시의회를 상대로 '의장 불신임 결의 취소', '의장 선임 결의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 했으며 불신임 의결이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과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각각 포천시장과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지만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의장을 지냈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주민들과 접촉하고 지역위원장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지 않는 이상 의원을 지낸 것과 비슷한 효과"라며 "특히 지난 경기북부 의장단은 각종 구설과 논란을 빚고 스스로 포기를 하거나 출마하고도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eautifulsun@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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