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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절친’ 美농구스타 로드먼, 싱가포르 방문 계획”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당시)이 2014년 평양체육관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 일행과 북한 횃불팀의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당시)이 2014년 평양체육관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 일행과 북한 횃불팀의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Dennis Rodman)이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 하루 전에 싱가포르를 방문할 것이라는 미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5일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소식통을 인용해 로드먼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 전날인 11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모종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북미정상회담) 시청률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복잡한 외교가 필요한 상황에서 해당 국가들은 친선대사를 찾고 싶어한다. 여러분이 동의하든 안 하든 로드먼은 여기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프라임 타임’ 시간대인 11일 오후 9시에 열린다.
 
[미국 뉴욕포스트 온라인 기사 갈무리]

[미국 뉴욕포스트 온라인 기사 갈무리]

 
로드먼은 북한을 다섯 차례 방문하고 김 위원장을 두 번 만나 ‘브로맨스’(Bromance‧남성끼리 두텁고 친밀한 관계를 지칭하는 용어)를 쌓은 사이다.
 
특히 로드먼은 과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행한 NBC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도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6월 방북 당시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김 위원장 측에 선물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로드먼은 지난 4월 미국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아마 (내가 준 트럼프 대통령의) 책을 읽고 이해를 얻기 시작하기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인지 깨닫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김 위원장과의 친분과는 별도로 로드먼이 북미정상회담에 관여할 것이라는 어떤 조짐도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드먼의 에이전트인 대런 프린스는 로드먼이 싱가포르에 가고 싶어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최종 여행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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