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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무슨 일 있었나” 김영환 후보가 토론회 끝나자마자 올린 글

김영환 후보. [사진 MBC]

김영환 후보. [사진 MBC]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6일 새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으로 기가 막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선관위 주관 경기지사 후보자 토론회를 마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도대체가 죄책감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들 앞에서 절제하고 말했건만 모두 거짓으로 일관하였다. 광우병 집회 후 낙지를 먹고, 국가인권위원회 주차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며 “고소·고발로 침묵의 문화를 만들고 정신병자로 몰고 그것을 끼리끼리 방치하고 이것이 나라냐 하는 자조가 들었다”고 했다.
 
이어 “너무나 많은 진실이 넘쳐나 이 거짓의 강물을 쓸어 낼 것”이라며 “이제 시작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달 29일 열린 KBS초청 토론회에서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도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이 후보와 격앙된 목소리로 설전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거짓말이 드러나면 후보 사퇴해야 한다”며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내가 교도소 가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없는 사실로 이러면 안 된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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