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文 대통령·푸틴, 월드컵 기간 정상회담 할 것”

지난해 9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부스를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문재인 대통령. [뉴스1]

지난해 9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부스를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문재인 대통령.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월드컵 기간인 이달 21~23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이즈베스티야 등 러시아 현지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 대통령의 방러 시기는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 회담이 열린 바로 다음주다.
 
이즈베스티야는 유리 우샤코프 푸틴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 등을 인용해 “두 정상의 회담 주요 의제는 한반도 정세이며, 양자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러 양국은 한반도 정세가 관련국들에 유리하게 전개될 경우 북한을 끌어들여 남·북·러 3각 협력을 추진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방러 첫날(21일) 모스크바의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한 뒤, 정상회담을 갖고 남부 도시인 로스토프나도누에 이동해 한국의 본선 2차전인 멕시코전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이즈베스티야는 전했다.
 
이와 관련,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함께 이 경기를 관람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 본선은 오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카잔·소치 등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멕시코·스웨덴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이즈베스티야는 “푸틴 대통령이 앞서 지난 2월 문 대통령에게 월드컵 참석을 요청했으며, 문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 이후 양국은 (문 대통령의) 방러 날짜를 조율해왔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또 이 신문은 문 대통령의 이번 러시아 방문이 두 차례에 걸친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과 12일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뤄지는 점에 주목하면서 “지난달 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이 숨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한·러 정상회담 성과는 상당 부분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제성훈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는 “북·미 회담에서 양국이 비핵화 개시에 합의하는 등 긍정적 결과가 나온다면 (이는) 동북아의 지정학적 상황은 물론 한러 협력 전망 역시 바꿔 놓을 것“이라고 이 신문에 밝혔다.
 
 조진형 기자 enish@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