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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종전선언, 북미회담과 연동…관련국과 협의 하에 추진”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뉴스1]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뉴스1]

 
남북과 미국, 3국이 참여하는 종전선언 추진과 관련해 외교부가 “북미정상회담과 연동돼 있다”고 밝혔다.
 
5일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남북미 3국 종전선언 가능성에 중국과도 협의하고 있는지를 묻는 말에 “종전선언 문제는 북미 정상회담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북한 및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협의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핵화 보상 차원에서 대북 경제 원조를 한·중·일 3국이 맡아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런 문제는 앞으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이어지는 협의 과정에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북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문제가 다뤄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미국 국방장관이 두 차례 이상 (부인하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북미정상회담) 협상 의제가 아니고 또 철저히 한미동맹 차원에서 다루어질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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