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행장대장·모집책·꽃뱀 역할 분담…고교생 성폭행범 몰아 돈 뜯어낸 일당

[JTBC 뉴스 이미지 캡처, 연합뉴스]

[JTBC 뉴스 이미지 캡처, 연합뉴스]

 
행장대장, 모집책, 꽃뱀 등으로 역할까지 분담해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고교생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현금 수백 만원을 뜯어낸 혐의(공동공갈 등)로 정모(20)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성폭행 피해자 행세를 한 김모(17)양과 피해자 모집책 노릇을 한 이모(19), 윤모(19)군 등 고교 중퇴생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모집책인 이군은 지난 16일 여자친구를 소개해주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18)군을 불러내 김양과 술을 마시게 했다.
 
이후 친구 자취방인 광주 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김양과 성관계를 하도록 했다.
 
주범인 정씨는 휴대전화 메시지로 연락을 받고 오피스텔로 들이닥쳐 “여자애를 강간했다”며 김군을 협박하고 부모에게 연락하도록 했다.  
 
이들은 경찰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다음 날 오후 김군 부모로부터 450만원을 뜯어냈다.
 
정씨는 받은 돈을 이군과 김양 등에게는 5∼7%씩만 준 뒤 나머지를 모두 챙겼다.
 
경찰은 성폭행 합의금 명목으로 청소년 부모에게 돈을 뜯어낸 일당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정씨 등을 차례로 검거했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