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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테말라 화산 폭발로 62명 사망…폭발 당시 상황보니

지난 3일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 당시 모습(왼쪽)과 화산재에 파묻혔다 구조된 주민(오른쪽) [유튜브, YTN캡처]

지난 3일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 당시 모습(왼쪽)과 화산재에 파묻혔다 구조된 주민(오른쪽) [유튜브, YTN캡처]

과테말라에서 발생한 화산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에서 최소 62명으로 늘었다.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지난 3일(현지시간)에 이어 4일 다시 폭발하면서 62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다고 과테말라 재난 당국이 밝혔다.  
지난 4일 또 다시 폭발한 과테말라 화산 폭발 모습 [유튜브 캡처]

지난 4일 또 다시 폭발한 과테말라 화산 폭발 모습 [유튜브 캡처]

 
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인근 주민 3000여명을 화산 8km 밖으로 대피시키고, 라 아우로아 공항도 폐쇄했다.  
 
재난 당국은 화산재와 돌 등으로 뒤덮인 엘 로데오 마을 등지에서 시신 수습과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 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 당시 대피하며 찍은 모습(왼쪽)과 화산재로 뒤덮인 인근 마을(오른쪽) [유튜브, YTN캡처]

지난 3일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 당시 대피하며 찍은 모습(왼쪽)과 화산재로 뒤덮인 인근 마을(오른쪽) [유튜브, YTN캡처]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 시티에서 불과 44km 떨어져 있는 푸에고 화산은 중미에 있는 화산중에서도 분화 활동이 가장 활발한 화산으로 꼽힌다.  
 
이번 폭발은 1974년 이후 가장 큰 폭발로 화산재가 상공 10km까지 치솟고, 뜨거운 진흙이 경사면을 타고 흘러내려 인근 마을을 덮쳤다.  
 
인근 마을을 덮친 화산재와 용암, 화산 쇄석 등과 같은 분출물로 도시 곳곳의 가옥과 거리에도 화산재가 수북이 쌓였다.
 
당국은 이 일대 주민 약 200만명이 화산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화산 인근에 자리잡은 로스 로테스, 엘 로데오 마을은 대부분 파괴됐고, 사망자 대부분도 두 마을에서 발견되고 있다. 
 
구조대는 화산재와 진흙 등으로 파묻힌 가옥에서 10명을 구조해 헬리콥터로 이송했다. 
 
지난 4일 과테말라 화산 폭발 당시 대피 모습 [유튜브 캡처]

지난 4일 과테말라 화산 폭발 당시 대피 모습 [유튜브 캡처]

이런 가운데 과테말라 서부 해안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해저 10km 깊이에서 발생했고,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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