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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전 국정원장, 구속 만기로 석방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정기적으로 상납한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구속기간 만료로 4일 오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정기적으로 상납한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구속기간 만료로 4일 오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이병기(71) 전 국정원장이 1심 선고를 앞두고 5일 0시 구속 기간이 만료돼 석방됐다. 
 
이 전 원장은 재임 기간 매달 1억원씩 총 8억원을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5일 구속기소돼 경기 의왕시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 성창호)는 이 전 원장에 대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4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전 원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 전 원장에 대한 선고는 15일 오전 10시에 내려진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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