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서소문사진관] 선거 벽보 사진 중복은 실수? 고의?... 벽보 훼손도 잇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한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 벽보 중 특정 후보의 사진이 빠지고 다른 후보의 사진이 중복돼 걸리거나, 후보 기호 순서가 바뀐 채 걸린 벽보가 발견되면서 피해 후보측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우편 공보물에서도 특정 후보가 배제된 것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남경필 후보사진 없는 벽보 ]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를 알리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한 선거 벽보 중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의 포스터가 빠지고 대신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포스터 2장이 나란히 붙은 벽보가 발견됐다.[남경필 후보 캠프 제공=연합뉴스]

[남경필 후보사진 없는 벽보 ]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를 알리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한 선거 벽보 중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의 포스터가 빠지고 대신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포스터 2장이 나란히 붙은 벽보가 발견됐다.[남경필 후보 캠프 제공=연합뉴스]

[정상적으로 게시된 벽보]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선거 벽보를 첩부하고 있다. [뉴스1]

[정상적으로 게시된 벽보]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선거 벽보를 첩부하고 있다. [뉴스1]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빠진 우편 공보물.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빠진 우편 공보물.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남경필 자유한국당후보 측은 4일 오전 성명을 내고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모 아파트에 배달된 책자형 선거 공보 우편물에 남 후보의 공보물만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남 후보의 공보물과 달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보물은 2개나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남 후보 측에 제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 부천지역에서 기호 2번인 남 후보 선거 벽보 대신 기호 1번 이 후보의 벽보 2장이 나란히 붙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지난 1일 구리시에서는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와 남 후보의 선거 벽보 위치가 바뀌어 걸려 있기도 했다.
[기호 2번과 3번 위치 바뀐 채 부착된 선거벽보]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를 알리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한 선거 벽보 중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와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의 포스터 위치가 잘못 부착된 벽보가 발견됐다. [남경필 후보 캠프 제공=연합뉴스]

[기호 2번과 3번 위치 바뀐 채 부착된 선거벽보]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를 알리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한 선거 벽보 중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와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의 포스터 위치가 잘못 부착된 벽보가 발견됐다. [남경필 후보 캠프 제공=연합뉴스]

 
남 후보 측 김우식 대변인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이해 못 할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세 번, 네 번 반복되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고 명백한 고의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주민센터에서 후보 공보물을 포장하던 중에 실수로 빠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후보자가 많아 선거구당 20~30건의 공보물이 섞여 들어가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며 "고의성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후보의 선거 벽보가 통째로 사라지는 등 훼손 사례도 늘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에서 녹색당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가 집중적으로 훼손돼 있어 경찰이 지난 3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1동‧대치2동 등에서 벽보를 감싸고 있는 비닐이 찢긴 채 신 후보의 선거 벽보 여러 장이 사라졌다.
사라진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 [사진 신 후보 캠프]

사라진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 [사진 신 후보 캠프]

4일 서울 노원구 동일초등학교 담벼락에 게시된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의 벽보가 누군가 불로 지져놓은 듯 훼손되어있다. [뉴스1]

4일 서울 노원구 동일초등학교 담벼락에 게시된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의 벽보가 누군가 불로 지져놓은 듯 훼손되어있다. [뉴스1]

 
인천지역에서도 김성수 인천시의원 후보(남동제6선거구) 선거 벽보가 통째로 사라져 지역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
사라진 김성수 인천시의원 후보 벽보.

사라진 김성수 인천시의원 후보 벽보.

김 후보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서창동 한 주민이 선거사무실로 찾아와 선거 벽보 훼손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공직선거법 제240조는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현수막 기타 선전시설 등을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