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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 "권영진 후보 부상, 골절 아닌 뼈에 멍든 것"

선거운동 중 한 시민과 부딪혀 넘어지며 부상당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2일 오후 퇴원해 달서구 도원네거리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거운동 중 한 시민과 부딪혀 넘어지며 부상당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2일 오후 퇴원해 달서구 도원네거리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부상은 골좌상으로 골절이나 실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4일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권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한 시민과 부딪히며 넘어지는 상황에서 발생한 꼬리뼈 부상과 관련해 후보 측이 공개한 병원 소견서를 확인한 결과 골좌상으로 명기돼 있었다”며 “골절 없이 뼈에 일시적인 멍이 든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골절은 외부 힘으로 뼈의 연속성이 완전히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로 뼈의 전체적인 구조에 변형이 생긴 것을 말한다”라며 “흔히 ‘뼈가 부러졌다’고 말하는 것이 골절이고, 골좌상은 뼈 구조적 상태가 온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협의회는 “골좌상과 골절은 부상 중증도에도 큰 차이가 있고, 치료 기간과 치료방법도 다르다"며 "권 후보 캠프가 골좌상을 골절로 알린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권 후보는 지난달 31일 선거운동 중 장애인단체와 관련된 한 여성이 밀치는 바람에 넘어져 다치자 유세를 중단하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권 후보 캠프 측은 꼬리뼈에 금이 가 최소 3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고 권 후보는 이틀 뒤 퇴원해 유세를 재개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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